올여름 이후 보험사에서 숨은 보험금이 있다는 우편이나 모바일 알림을 받은 분들이 있을 거예요. 금융위원회와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 서민금융진흥원이 2026년 7월부터 약 10조 3천억 원의 숨은 보험금을 주인에게 알리는 개별 안내를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안내가 어떤 순서로 이뤄졌는지 알면 진짜 안내인지 가려내는 데도 도움이 돼요.


숨은 보험금 개별 안내는 세 단계로 진행돼요

금융위원회 보도자료(2026. 7. 8.)에 실린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절차'는 아래와 같아요.


단계시기하는 일
대상 추출7월보험사가 숨은 보험금이 있는 계약을 뽑고, 행정안전부에 피보험자 사망 여부와 수익자 최신 주소를 요청
최신 주소 확인7월행정안전부가 사망 여부와 최신 주소를 회신
안내·홍보7~9월최신 주소로 우편 안내, 모바일 전자고지 안내, 대국민 홍보


이사를 해서 예전 주소로는 우편이 오지 않던 분도, 행정안전부 협조로 확인한 최신 주소로 안내를 받을 수 있게 한 거예요. 보도자료에는 유선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고 적혀 있어요. 이런 안내가 해마다 이어지면서 숨은 보험금 규모는 2022년 말 12조 4천억 원에서 2025년 말 10조 3천억 원으로 줄었고, 2025년 한 해에만 3조 2,470억 원(80만 건)이 주인에게 돌아갔습니다.


안내를 받았다면 공식 주소로 직접 조회하세요

안내를 받았다면 내보험찾아줌(cont.insure.or.kr 또는 cont.knia.or.kr)에 직접 들어가 본인인증 후 조회하면 돼요.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숨은 보험금 조회·청구, 돌아가신 분의 보험계약 확인까지 이곳에서 할 수 있어요.


조심할 점도 있어요. 금융위원회 FAQ는 내보험찾아줌이 입력한 개인정보를 영업·홍보 등 마케팅에 쓰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조회 뒤 보험 권유 전화가 온다면 숨은 보험금 조회·환급을 미끼로 개인정보를 모아 파는 유사 사이트를 의심하라고 안내했어요. 인터넷으로 조회할 때는 주소(URL), 개인정보 이용 목적, 제공 대상, 이용약관을 꼼꼼히 확인하라는 당부도 함께 나왔습니다.


부모님 몫은 오프라인 안내도 있어요

2026년에는 인터넷과 모바일 금융거래가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한 교육과 홍보도 함께 진행됐어요. 소비자단체와 연계해 숨은 보험금 확인 방법을 직접 보여 주고 보험가입조회를 안내하는 오프라인 활동이에요.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유튜브 홍보, 동영상 송출, 기념품 배포 같은 대국민 홍보도 이어졌습니다.


부모님이 안내 우편을 받으셨다면 내용을 그대로 믿고 전화번호로 연락하기보다, 함께 공식 주소로 들어가 본인인증을 하고 조회해 보는 편이 안전해요. 조회와 청구는 본인이 직접 인증해야 하니 옆에서 도와드리는 방식이 좋습니다. 조회는 24시간 할 수 있어요.


👉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


금융위원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서민금융진흥원 보도자료(2026. 7. 8.)의 참고2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주요 내용'과 별첨 FAQ를 기준으로 2026년 10월 28일에 확인했습니다. 안내 방식과 일정은 해마다 달라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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